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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합격

 

 

 

 

애드센스 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어렵다는 애드센스 승인을 단 두 번의 시도로 합격했다. 글 14개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기와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구글 애드센스 한번의 실패

유튜브나 각종 블로그 또는 광고를  통해 구글 애드센스로 부업을 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필자 또한 글쓰기를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광고를 통해 블로그로 부업을 할 수 있다는 문구에 솔깃해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 알아보고 본업을 하면서 큰 수익은 아니어도 취미처럼 하고 있는 글쓰기로 부수익을 얻을 생각으로 블로그를 운영해 보고자 했다. 

 

 

 

 

정확히 2023년 2월 12일 블로그를 개설하고 2월 13일 첫 글을 게시했다. 필자가 처음 수익형 블로그를 알게된 것은 유튜버 아로스님의 영상을 본 것이 계기였다. 아로스님은 20개의 글을 구글이 좋아하는 형태로 작성하고 신청하는 것을 권했으나 글쓰기를 좋아하고 나름 잘한다는 패기하나로 6개를 작성한 2월 16일 구글 애드센스에 승인 신청을 했다.

 

애드센스신청

구글 승인을 요청하고 나면 즉시 날라오는 메일이다. 뭔가 승인 신청만 했을 뿐인데 큰 일을 치룬 것 같은 기분이었다. 아로스님의 이야기 말고도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승인을 받은 이후 수익을 얻기도 어렵지만 승인 받기까지의 과정이 굉장히 어려운 것 같다. 필자 또한  글 좀 쓴다는 자부심이 있었지만 긴장된 것은 사실이다. 

 

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 로고

 

인터넷을 보면 글 10개 미만으로 합격했다는 이야기도 많고, 3~4일만에 합격 메일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많아 혹시나 하는 기대에 매일 매일 이메일을 확인해보는 객기를 부렸다. 3일만에 답장이 오긴했지만 여지없이 거절 메일이었다. 

 

애드센스거절

가입되어있는 커뮤니티에 질문을 해보니 글의 갯수가 부족한게 이유아니겠는가 하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이런 이유들도 사실 추측에 불과하다. 아로스님으로 수익형 블로그에 대해 알게되고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유튜브에는 이시양잡스, 선한부자오가닉, 리뷰요정 리남까지 유명한 유튜버가 많다. 이들도 한결 같이 하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떠도는 승인, 거절은 카더라 소식이 많다는 것이고, 나름 여러 블로그를 개설하고 빅테이터를 만들어 본 결과 20개 이상의 글을 쓰는게 그나마 승인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정리하면, 첫 번째로 1000자 이상, 가능하면 1500자 이상의 글쓰기 두 번째로 논문형식의 글쓰기 세 번째로 디스크립션과 소제목 달기 등이다. 

 

애드센스승인

결론을 말하면 필자는 6개 일때는 거절을 받았지만 10개의 글로 재승인 신청을 했고, 추가로 4개의 글을 더 써서 최종 14개의 글로 승인을 받았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독성은 떨어져도 논문형 글쓰기가 도움이 된 것 같고, 다른 것 보다 개설 후 한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은 확실 한 것 같다. 

 

개설 후 7일이 지난 신청은 거절을 받았지만 개설 후 14일 정도 지나 재신청한 것은 14일의 검토 기간을 지나 개설 한달이란 시간을 채우고 승인이 됐기 때문이다. 필자의 지인들도 글의 갯수가 필자보다 적은 경우는 있었으나 개설이 30일도 되지 않은 합격사례는 아직까지는 보지를 못했다.

 

글은 1000자 이상
논문형 글쓰기
h태그 alt 태그 넣어서 글쓰기
개설 후 30일 채우기
사진은 1~2장

 

구글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 한번에 합격 전략

필자처럼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부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많이 볼 것이다. 필자가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나서 글을 쓰고, 강의를 들어보니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글 쓰기를 좋아한다면 취미 생활 처럼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애드센스합격수기

 

많고 적음을 떠나 승인을 받아야 경험을 할 수 있다. 지금부터 필자가 경험한 합격 노하우와 다른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일단, 승인을 얻고자 한다면 1000자 이상의 글을 적어야 하는데 우리가 아는 200자 원고지 5장 분량의 글 20개를 적어야 한다. 사실 평소에 글을 많이 안적어본다면 200자 원고지 두장 채우는 것도 쉽지가 않다. 그러다 보니 애드센스 승인 대행이나, 챗 gpt를 이용해 승인을 받는다는 후기에 솔깃하게 된다. 그러나 승인대행은 30만원은 족히 줘야 하고, 챗gpt도 본인이 잘 아는 주제가 있어야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으니 잘 생각해봐야 한다.

 

필자는 학원에서 근무하다보니 학원에서 상담하며 100% 알려주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풀어 쓰는 형식으로 글쓰기를 진행했다. 이처럼 본인이 근무하거나 전공하는 분야를 토대로 글 쓴는 것을 추천한다. 내용을 알아야 챗gpt가 알려주는 이야기도 써먹을 수 있다.

 

 

h태그다 alt태그다 하는 어려운 용어는 사실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 h태그는 소제목을 달아주라는 이야기 이고, 사진을 쓰면 그 사진이 무엇인지 알려주는게 alt 태그이다. 

 

많은 분량의 글을 적을때 주구장창 적는 것 보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눠서 500자씩 나눠서 쓰면 1000자 이상의 글은 어렵지 않게 쓸 수 있으니 꼭 h태그가 아니라도 글의 구성을 맞춰서 쓰는걸 추천한다.

애드센스홈페이지

 

 

필자는 14개의 글을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눠 소제목을 달고, 1~2장의 사진만을 사용해 글을 작성했다. 위에서 언급한 글쓰기 양식을 지키며 블로그 개설 30일이라는 시간을 지킨다면, 승인 대행비 30만원은 아끼고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