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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일 일요일 전국영어수학학력경시대회 (구)성대경시가 열린다. 교내대회가 아닌 외부대회이므로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등 입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님에도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성대경시를 준비하게끔 하고 있다. 학부모님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성대경시대회에 대해 알아보자.

 

전국영어수학학력경시대회(구,성대경시)

2023년 4월 2일 일요일에는 전국영어수학학력경시대회, (구)성대경시가 열린다. 글로벌 영재학회를 주관으로 동아일보와 성균관대가 후원하는 경시대회로 2019년도부터 이름이 변경되었다. 성균관대가 주최자에서 후원자로 변경되었고, 종로학원으로 유명한 하늘교육에서 주관하는 시험이었다가 선행금지법 도입이후 대학이 선행학습을 부추긴다는 여론의 질책을 받고 한발 물러선 결과이다. (그러나 아직도 접수는 종로학원에서 받는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확인해보면, 성균관대는 후원으로만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까지 학생, 학부모님들에게는 성대경시라는 이름으로 익숙하며 학원에서도 성대경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실 교내 경시대회가 아니므로 수상실적을 인정받을 수 없지만 학원까지 보내며 준비 시킬정도로 수학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대회이다. 2000년 1회 대회 이후 현재까지 44회 대회가 열렸고 전기와 후기로 1년에 두번의 대회가 열린다.

 

현재 전기 대회의 접수는 끝나 4월 2일 일요일 대회가 열릴 예정이고, 후기 시험은 보통 10월 경에 치러진다. 성대경시의 수학부분의 가장 큰 특징은 90분이라는 시간 동안 30문제를 빠르게 풀어내야 하기 때문에 유형 학습을 대비해야 한다. 참고로 KJMO나 KMO는 2시간 동안 20문제만 풀어 충분히 고민하며 문제를 풀도록 하고 있다. 물론 난이도도 상당하다.

 

 

위에서 필자가 언급한 바와 같이 실적으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굳이 학원까지 보내면서 준비를 하는 이유는 20년이 넘은 역사를 갖는 전국단위 경시대회이기 때문이다. 문제의 난이도나 수준도 좋아 아이가 입상할 경우 수학을 좋아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고, 좋은 경험을 통해 KMO와 같은 고난이도 시험에도 거부감이 없어지게 되는 등 자신감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실력점검을 통해 수학 실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향후 수학교육, 입시대비, 진로선택에 대비하는데 유리하다.

 

전국영어수학학력경시대회 알아보기

1. 대회 일정 

수학은 13시, 영어는 15시 30분에 시험을 시작하지만 2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대학 논술고사 시험날 만큼은 아니지만 당일 교통문제로 인해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좋다. 하지만 아이가 어리거나 교통이 불편해 차량을 이용한다면 주차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미리 움직이자.

 

2. 문제출제범위

수학은 해당학년 3월 말까지의 범위로 출제된다고 하는데 즉, 현재 4학년이라고 하면  1~3학년 내용에 4학년 1학기 1단원까지 시험을 본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영어는 초/중/고 부문 등기, 독해, 통합교과 유형이 출제된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바로가기를 눌러 확인해보도록 하자. 

 

3. 유의사항

시험을 앞두고 준비해야 하는게 무엇인지 고민이 될 초등학교 저학년 또는 처음으로 성대경시를 보는 학생들은 당연히 시험 접수 이후에 수험표와 함께 안내문을 받아 볼 수 있지만 다시한번 언급하면, 수험표와 컴퓨터용 사인펜은 꼭 챙겨야 한다. 저학년때는 OMR 카드 작성법이 서툴러 학원을 보내 준비하는 아이들은 몇번 연습을 할 기회가 있지만 집에서 성대경시 문제지를 통해 학습한 아이들은 시험 보러 가기전 OMR 카드 작성 연습을 미리 시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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