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형 로켓 발사체 누리호가 3차 발사가 23년 5월 24일 18시 24분 예정되어 있다. 이미 지난해 6월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으로 세계 11번째 독자기술로 로켓 발사 성공국가로 기록되었으나 실제 위성을 싣고 가는것은 처음이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며 누리호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한다.

누리호
누리호 3차 발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KSLV-II) ?

누리호
누리호 3차 발사

누리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KSLV 계획에 따라 2022년 개발을 완료한 로켓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 위성 발사용 로켓이다. 누리호의 발사로 한국은 세계 11번째로 자력 우주로켓 발사국이 되었고, 7번째로 1톤 이상의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국가가 되었다.

 

누리호누리호
누리호 3차 발사

 

1톤 이상의 위성을 보내기 위해 75톤급 중대형엔진이 필요한데 일부 부품을 제외한 모두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18년 시험발사체 발사가 성공하면서 1톤 이상의 위성을 보낼 수 있는 국가 또는 중대형 액체로켓엔진 기술을 보유한 세계 7번째 국가가 됐다고 말한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KSLV-II) 2차 발사와 비교

누리호 2차 (22.6.21) VS 누리호 3차 (23.5.24)
16:00 발사시간 18:24
700KM 발사고도 550KM
201.5톤 총 중량 200.4톤
성능검증위성 + 위성모사체 탑재위성 주 탑재위성 : 차세대소형위성 2호
부 탑재위성 : 도요샛(4기), 루미르, 져스텍, 카이로스페이스
총 1,500KG 위성부중량 총 504KG
이륙 875초 후 1차 분리
1차 분리 70초 후 2차 분리
위성분리 이륙 783초 후 주탑재위성 분리
20초 단위로 7개 부탑재위성 분리
1,095초(18분 15초) 총 비행시간 1,138초(18분 58초)

지난해 6월 2차발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실제 위성의 탑재라고 볼 수 있다. 지난 2차 발사에서 성능검증용 위성과 위성모사체 더미를 탑재 후 궤도까지 안착시킨데 이어 이번 3차 발사에서는 실제 위성을 탑재해 발사하게 된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 발사준비 및 운용과정에 참관, 누리호 발사를 민간 주도로 진행하기 위한 기술을 습득해 민간 우주시대를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미 미국에서 테슬라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스페이스엑스가 민간 우주산업을 이끌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KSLV-II) 비행 시퀀스

누리호
누리호 3차 발사

2023년 5월 24일 18시 24분 발사예정인 누리호는 발사 약 4시간 전부터 연료(케로신)와 산화제(액체산소) 주입을 시작하고 발사체를 지탱하는 기립 장치를 철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발사 10분전 발사자동운용이 가동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는데 발사자동운용이 시작되면 수동으로는 중지시킬 수 없고, 시스템 문제가 발견될 경우 자동으로 중단된다.

 

누리호누리호
누리호 3차 발사

 

발사자동운용이 누리호의 상태를 정상이라고 판단하게 되면 1단 엔진이 자동으로 점화되고 300T 추력에 도달하면 누리호를 붙잡고 있던 4개의 지상고정장치가 풀리면서 비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륙개시 125초 후 고도 64.5KM에서 1단 분리, 234초 후 고도 204KM에서 페어링 분리, 272초 후 고도 238KM에서 2단 분리, 783초 후 최종 목표 550KM에 도달한다.

 

누리호누리호
누리호 3차 발사

 

550KM에 도달하면 위성분리가 시작되고 발사 후 923초가 지난 시점에 모든 위성이 분리가 완료된다. 이후 215초간 비행을 더 한 뒤에는 발사체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총 1,138초(18분58초)의 비행이 예정되어 있다.

 

최종 성공 여부는 발사 후 약 1시간 20분 후인 오후 7시 44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KSLV-II) 무료보기

누리호

로켓 발사는 국가적 사업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할 정도로 항공우주산업에 막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로켓 기술은 위성, 우주 탐사, 국방, 항공 등 수많은 분야로 파생 될 수 있는 기술로 이번 3차 발생 성공시 우주강국과의 기술격차를 10년이내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많은 방송사에서 생중계를 진행 할 예정이다. 위 배너를 통해 생중계로 우주강국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그 순간을 함께 하길 바란다.